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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미세먼지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하루 이틀이 멀다 하고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불편을 넘어 공포의 대상이다. 마스크와 공기청정기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상황, 공기청정기를 살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본다.
가장 먼저 공기청정기를 놓을 공간에 맞는 표준사용면적을 제품 외관에서 확인해야 한다. 표준사용면적은 1시간당 1회 환기를 하는 조건에서 공기청정기를 10분 동안 가동해 실내 입자 농도를 초기의 50%로 낮출 수 있는 면적(천장 높이 2.4m 기준)을 말한다. 설치할 공간보다 작은 표준사용면적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충분한 공기청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용공간의 130%에 해당하는 표준사용면적을 적정한 수준으로 권장하고 있다. 면적이 50㎡인 거실에 제품을 놓을 경우 65㎡ 이상 제품이 적당하다는 얘기다.
공기청정기 성능을 좌우하는 필터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필터 성능은 얼마나 먼지를 잘 거르느냐에 달려있다. 공기가 필터를 한 번 지나갈 때 거를 수 있는 먼지 입자가 많을수록 고성능 필터다. 제품 사용설명서나 판매사이트에서 집진효율 등 성능 수치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겠다. 소모품인 필터의 교체 주기와 비용도 점검 포인트. 필터 교체 주기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공기 청정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칠뿐더러, 유지보수 비용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필터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상태를 수치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현재 공기 질이어떤지, 공기청정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야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센서 성능이 좋아야 미세한 입자까지 잘 감지해 보여줄 수 있으니, 제품별 센서 성능을 비교해볼 필요도 있다. 레이저 광원 방식의 센서가 더욱 정밀하게 미세입자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할만한 포인트.
이것저것 체크하기 번거롭다면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발급하는 CA(Clean Air) 인증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CA 인증은 협회가 제정한 실내 공기청정기 단체표준에 따라 엄격히 심사를 한 후, 적합한 성능을 가진 제품에만 부여한다. 즉, CA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기능과 효과를 믿을 수 있다는 얘기다.
더 자세한 공기청정기 구매 팁은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온라인 구매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별 가정에 적합한 제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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