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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꽃샘추위가 모습을 감췄습니다. 따뜻한 봄햇살에 정신이 번쩍 들어 달력을 보니 벌써 4월. 봄의 한가운데에 접어들고 나서야 ‘이번 주말엔 곧장 봄꽃을 보러 가야지!’ 마음 먹습니다.

그런데 봄과 꽃을 좋아한다면 꽃꽂이만큼 마침맞은 취미도 없습니다. 여자들의 전유물 아니냐고요? 그럴 리가요, 요즘 꽃꽂이 모임에선 남성들도 꽤 눈에 띈단 사실! 때마침 삼성전자 꽃꽂이 동호회들이 아름다운 봄꽃들로 ‘작품’ 구상에 나섰다고 해 삼성전자 뉴스룸이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If you make a mistake, get all tangled up, just tango on(실수를 해서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라오).” 알 파치노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여인의 향기'(1992) 속 명대사 중 하나죠. 좀 어설퍼도, 실수를 연발해도 ‘꽃이라서’ 아름다운 꽃꽂이의 특성을 이렇게 잘 설명해주는 문장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때론 오점이나 시련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인간을 더 성장시킵니다. 그 시간을 현명하게 견뎌내면 인생은 한층 아름답고 풍요로워지죠.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 꽃꽂이 하나에서도 묵직한 인생의 교훈 하나 건져 올립니다.



자료출처 : 삼성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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