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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국유자산 매각 – 매물 분석(2)

 - 주요 매물 정보 및 매각 이슈 -

 

 

 

□ 주요 매물 분석

 

 ○ 유가하락으로 절발한 상황 처한 에콰도르 정부는 은행, 미디어, 수력발전소 등 11개 국영기업을 매각할 계획임. 매각 대상인 정부자산의 총 장부가는 82억 달러에 달함(2015년 결산 기준).

 

  국가통신공사, CNT

  - 국가통신공사 CNT는 에콰도르 전역에 유선전화(시내/시외/국제전화), 인터넷, 위성TV,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며, 에콰도르 통신시장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는 우량 기업임.

 

 

  - CNT는 에콰도르 유선전화 시장의 87%를 점유하고 있으며, 광대역 인터넷에서도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모바일 무선전화 서비스는 Claro, Movistar가 1, 2위를 다투고 있고, CNT는 8% 점유율로 3위임.

 

CNT의 시장점유율

자료원: 에콰도르 전략조정부

 

  - 유선전화와 광대역 인터넷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있음. 에콰도르 유선전화 서비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수익성이 좋은 인터넷 시장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CNT의 재무 현황

자료원: 에콰도르 전략조정부

 

  에콰도르 석유선박공사, FLOPEC

  - FLOPEC은 자원 운송에 특화되있는 국가소유 해운운송회사이며, 총 52척의 선박을 운영 중임(7척의 대형 선박을 포함). 정부는 FLOPEC의 지분 50%를 매각할 예정임.

 

    

 

  - FLOPEC은 석유를 포함한 에콰도르 정부의 자원 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운업 불경기에도 수익을 내고있는 우량 회사임.

 

FLOPEC의 재무 현황

자료원: 에콰도르 전략조정부

 

  수력발전소

  - 에콰도르 정부는 2016년 가동을 시작하는 3개의 수력발전소를 영업권 판매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임. 투자 전문가은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중국으로 부터 도입한 과도한 단기부채가 지분 매각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함.

 

수력발전소  현황

자료원: 에콰도르 전략조정부

 

□ 이슈 및 전망

 

  에콰도르 정부는 재정적으로 위태로운 현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국영자산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 투자자들이 에콰도르 정부의 위급한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에콰도르 정부는 투자자와의 매각 협상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음.

 

  알짜 자산인데 과연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팔아야 되느냐는 비판과 민영화에 대한 에콰도르 국민의 반감도 해결해야 할 과제임.

 

  일반적으로 회사를 매각할 때, 현재 주식시장의 주가를 기준으로 자산의 가치를 평가함. 에콰도르는 선진화 된 주식시장이 없기 때문에 국유자산의 가치를 어떤 방식으로 평가할 것인가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됨.

 

 

□ 에콰도르 전략조정부 Contact Point

 

  담당자: 레베카 일레스카스(Rebeca Illescas), General Financing Coordinator

     이메일: rebeca.illescas@sectoresestrategicos.gob.ec

     전화: (593) 2260 670  Ext. 701 - 819 - 820

 

 

자료원: Revista Vistazo, 에코도르 전략조정부 홍보자료 및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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