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초인종까지 스마트하다?

당신의 문 앞을 더 똑똑하게 지켜줄 신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집에 찾아온 방문자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택배 도착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입니다.

‘스마트 초인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초인종입니다. 누군가 벨을 누르면 집주인은 스마트폰 알람은 물론, 집 앞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죠.

스마트 초인종의 보안 기능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수상한 사람이 문 앞을 서성이면 스마트 초인종의 모션 감지 센서가 작동해 집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줍니다.

세계적인 IT 업체들은 이미 스마트 초인종 시대를 준비 중입니다.

지난해 구글은 스타트업 ‘네스트’를 인수하고 스마트초인종 ‘헬로(Hello)’를 선보였답니다. 이 제품은 영상 통화하듯 방문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징이 있죠!

아마존(Amazon)은 최근 ‘링(Ring)’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스마트초인종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 제품은 방문자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줄 뿐 아니라, 원격으로 현관문을 열게 해줍니다.

국내의 경우 경동원이 지난해 스마트초인종과 연계된 ‘나비엔 홈 IoT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이처럼 스마트 초인종은 독립된 소형 IoT 기기나 스마트홈 시스템과 연계된 보안 서비스 형태로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