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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화율은 2011년 11.2%에서 2016년 13.6%로 증가했습니다.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실버푸드’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버푸드란 고령자를 위해 개발된 식품을 뜻하는데요. 고영양식이지만 저염, 저당이며, 씹기 편하고 소화가 잘 되게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맛과 식감까지 잃지 않도록 개발됐습니다.

실버푸드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1년 5천억 규모였던 실버푸드 시장은 올해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일본은 개호식품이라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이 발달해 있습니다. 올해 일본의 실버푸드 시장 규모는 1조 60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유제품 기업 ‘모리나가 유업’은 노인들이 먹기 좋은 야와라카테이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불고기 덮밥, 카레라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야와라카테이는 노인들 입맛에 맞게 밥에 부드러움을 보태고, 데우지 않고도 먹기 좋은 점이 특징입니다. 또 일본의 ‘야쿠르트’ 역시 시니어 세대들의 건강에 좋은 요거트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고령친화식품을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반면, 국내에서는 병원이나 양로원 급식으로만 유통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실버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판매처 확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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