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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리버풀, 미국 워싱턴주 포트타운센드, 일본 네기시 산쵸메지구 등 이 도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오래되어 낙후된 도시들이 도시재생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한 사례인데요. 도시재생의 방법은 도시마다 다양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은 재개발처럼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지 않고 기존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되살려낸다는 점입니다.

정부의 핵심 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치된 건물을 청년창업·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며 쇠퇴한 원도심을 복합문화특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천안 도시재생 선도시역처럼 지역의 가치와 특성을 살린 재생사업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가 펼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선순환 재생’이 될 것입니다. 도시재생으로 발생하는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겠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재생’이 될 것입니다. 사업에 따른 부동산, 임대료 상승으로 기존 주민이나 영세 상인이 삶의 터전에서 내몰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지자체, 마을주민이 함께 재생시켜 나가는 도시 그 아름다운 재탄생을 응원합니다.

해외 도시 재생 성공 사례는?

1. 영국 리버풀 = 19세기까지 세계적 무역항으로 번성했으나, 물류 방식 변화 및 항공운송의 발전으로 급속히 쇠퇴된 영국 리버풀은 비틀스 등 문화 자원과 버려진 항만자원을 도시재생에 활용해 연간 방문객 980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났습니다.

2. 미국 워싱턴주 포트타운센드 = 과거 항구도시로 번성했으나, 1980년대 쇠락기에 빠져든 미국 워싱턴주 포트다운센드. 해양 역사와 문화를 테마를 한 미래지향적 메인스트리트를 창조하면서 지역 고용 창출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3. 일본 네기시 산쵸메지구 = 재난 시 소방·구급차의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밀집시가지정비사업을 추진한 일본 네기시 산쵸메지구는 정비사업으로 이전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존 거주지용 도시재생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젠트리피케이션(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방지하였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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