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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3월 이란 동향 2호

#바램 2017. 3. 14. 18:40

[해외 동향]


1) 미국


□ 미 정부, 북-이란에 통신장비 불법 수출한 중국 ZTE에 11억9200만 달러 벌금(3월 8일)


  ㅇ 미국 정부는 3월 7일(현지 시각) 중국의 최대 통신장비기업인 ZTE에 대해 대 북한-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11억9200만 달러(1조3000억 원)의 벌금 부과 ▶기사내용 바로가기


□ 룩셈부르크 법원, 이란 자산 동결 거부 … 미국 항소 제기(3월 9일)


  ㅇ 룩셈부르크 법원은 미국 9․11 테러 유가족 측*이 요청한 룩셈부르크 내 이란 자산 동결 거부, 고소인단의 항소 제기로 곧 재심 예정
    * 미 법원은 최근 9․11 테러에 관한 피해보상 문제로 열린 궐석재판에서 유가족 측 승소 판결, 법원은 알카에다의 테러 소행에 이란 측이 가담했다고 판단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유럽


□ 유럽 최대 석유사, 페르시안만 가스전 입찰 가시화(3월 6일)


  ㅇ PEDEC*는 키시(Kish) 지역 가스전 입찰경쟁에 유일하게 참여 의사를 밝힌 로열더치쉘이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 해당지역은 약 1조3000억㎥ 가스전 보유
    * 이란 국영 석유엔지니어링개발회사 ▶기사내용 바로가기


□ 독일 지멘스사, 이란 내 전자기기 생산 설비 건립 예정(3월 4일)


  ㅇ 이란 정부는 지멘스사와 파란드(Parand) 내 전력 발전설비 제작 및 기술이전을 위한 사전계약을 체결해 발전설비 수출 증가 및 비용절감 효과 기대 ▶기사내용 바로가기


□ 프랑스 중앙은행, 자국 기업 이란 투자 시 …“금융지원 고려”(3월 5일)


  ㅇ 프랑스 재무장관은 3월 5일(현지 시각) 합동 기자회견에서 대이란 투자를 계획하는 자국 기업들에 향후 직접 차관 등 정책 금융 지원을 고려 중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러-이란, 철도 화물차량 6000여 대 합작생산 예정(3월 6일)


  ㅇ 러시아-이란은 철도 화물차량 합작생산 계약에 따라 4900여 대는 이란 현지 생산, 1100여 대는 완전조립품(CBU) 형태로 러시아로부터 수입 예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체코-이란, 20㎿ 규모의 소각 발전시설 BOT* 계약 체결(3월 6일)


  ㅇ 체코 기업은 이란 신재생에너지협회(SUNA)와 북부 길란(Gilan) 지역에 20㎿ 규모의 소각시설 건립을 위해 BOT* 계약 체결, 일일 폐기물 350톤 에너지 전환 효과 기대
    * Build-Operate-Transfer: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한 시행자(건설업자)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건설을 마친 후 자본 설비 등을 일정 기간 운영하는 것 ▶기사내용 바로가기


□ 프랑스 회사 2300여 개, 이란 사업 추진 예정(3월 8일)


  ㅇ 주이란 프랑스 대사는 현재 300여 개의 프랑스 기업이 이란 현지에 사업을 벌이고 있고, 향후 2000여 기업이 추가로 진출 예정이라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영국 소재 이란 은행, 제재는 풀렸으나 … 금융시장 ‘불신’ 골머리(3월 10일)


  ㅇ 이란 주요 은행들*의 영국 지사는 제재 해제 이후 영업 재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으나, 영국 대형 은행들의 거래 기피가 지속돼 영국 PSR**에 중재 요청
    * Bank Sepah, Persia International Bank PLC, Melli Bank PLC 등 3개 은행
    ** Payment Sysrem Regulator: 금융산업 지원을 위해 2015년 영국정부가 출범한 지급결제 기관 ▶기사내용 바로가기


□ 러-아제르-이란, 국경세 절반 축소 … INSTC 프로젝트 초석(3월 9일)


  ㅇ 세 국가는 인도~유럽 철도망 구축을 위한 남북국제운송회랑(INSTC)* 사업 일환으로 화물 운송에 부과하는 국경세를 50% 감세하기로 합의
    * 사업 활성화 시 이란은 물류 중심지의 역할 ▶기사내용 바로가기 


3) 기타 국가


□ 이란, 인도양 국가들과 금융·통상 협력 강화(3월 7일)


  ㅇ 이란 외무부 차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환인도양협약(IORA)* 20주년 기념 회의에서 회원국 간 무역 확대를 위해 페르시안만의 투자 장려 
    * 환인도양 지역에 속한 국가들이 다각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한 지역공동체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일본-이란, 8억 엔 규모 세관 정비사업 MOU 체결(3월 8일)


  ㅇ 주이란 일본 대사와 이란 관세청장은 통상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란 세관에 8억 엔 규모의 X-Ray 장치 무상 도입을 위한 MOU 체결 ▶기사내용 바로가기 


□ 필리핀, 이란 내 LNG 발전소 설립 예정(3월 7일)


  ㅇ 양국 원유 거래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필리핀 측은 천연가스 수입 수요 확대로 이란 내 200만 톤 규모의 LNG 발전소 건립을 희망 ▶기사내용 바로가기  


4) 석유시장


□ 유가, 원유 재고량 증가로 올해 최저 수준 기록(3월 8일)


  ㅇ 미국 원유 추가 공급량이 주요 원유 수출국들의 감산량을 상회하면서 재고량 증가, 투자자들의 ‘자본 이탈(Exodus)’ 우려로 서부텍사스유 및 브렌트유 가격 동반 하락 ▶기사내용 바로가기



[이란 동향]


1) 경제 동향


□ 이란 “대규모 석유계약 논의 중 … 트럼프, 핵합의 파기 못해”(3월 5일)


  ㅇ 이란 외무차관은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파기 위협에도 현재 800억 달러(약 92조 원) 규모의 석유·천연가스 계약 논의 중이라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프랑스-이란, 철도·화물차량 부문 경제협력 논의(3월 6일)


  ㅇ 양국 재무장관은 이란 철도산업 투자지원 및 6만5000대의 노후 화물차량 교체 등 다각적 분야에서 협력 증대 논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원유 수출 규모 1970년대 수준 회복(3월 7일)


  ㅇ 이란 원유 수출 규모가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처음으로 일일 생산 300만 배럴(bpd) 기록. 2021년까지 외자 유치를 통해 500만 bpd 달성 목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1월 대미 수출 560만 달러 기록(3월 9일)


  ㅇ 미 통계학회(ASA)에 따르면 이란의 1월 대미 수출액은 560만 달러 기록*,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52% 하락한 490만 달러 기록 
    * 2016년 1월은 무역 거래 없었음.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정치 동향


□ 트럼프 덕에 … 이란 대선 강경 보수‘ 꿈틀’(3월 6일)


  ㅇ 트럼프 정권의 대이란 강경노선이 심화됨에 따라 이란 내 보수파 결집이 가속화 양상,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후계자로 원리주의 성향 인사들 거론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사회 동향


□ 이란 의회, 은행·기업 투명성 제고 법안 발의(3월 6일)


  ㅇ 이란 의회는 3월 5일(현지 시각) 모든 금융기관들의 업무수행을 최고감사원(SAP) 감독 하에 두는 법안을 통과시켜 은행 거래내역 투명성 제고를 기함.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노동부, 여성 사회 진출 장려 …“양성평등 지향”(3월 6일)


  ㅇ 노동부 장관은 로하니 정권 출범 이후 여성의 관리직 진출이 189%가량 상승했으며, 지역사회 내 여성지위 강화를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을 계획 중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의회, 부가가치세 확대 법안 도입(3월 7일)


  ㅇ 이란 의회는 최근 세수 방안을 부가가치세(현재 9%)에서 소비세로 전환하자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기존 세법을 강화하는 법안 발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호르무즈2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성공(3월 10일)


  ㅇ 이란혁명수비대(INGC)는 3월 첫째 주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에 성공했으며, 기존 러시아제 방공미사일 S-300보다 우수한 성능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 ▶기사내용 바로가기



[국내 동향]


□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주 행사장 ‘체헬스툰 궁’ 확정(3월 5일)


  ㅇ 2017년 4월 11일 개막하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의 주 행사장으로 이스파한의 ‘체헬스툰 궁’이 최종 확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2018년 3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첫 컨테이너선 인도”(3월 8일)


  ㅇ 이란 국영해운사(IRISL)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1척을 2018년 3월 내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원가 경쟁력 강화 … 정유사 이란산 확대 가속도(3월 9일)


  ㅇ 국내 정유·석화업계는 원가경쟁력 제고 위한 원유 도입처 다각화전략으로 카타르산을 대체해 가격경쟁력 높은 이란산 콘덴세이트 수입 확대 ▶기사내용 바로가기


□ ‘주르카네’로 맺은 인연 … 부산 기업, 이란 진출 문 열다(3월 9일)


  ㅇ 현성물산은 이란의 영리자선기관인 본야드와 연간 100억 원 규모 화장품 공급 MOU 체결. 또한 해당 회사는 이란 건설기업 SYG와 500억 원 규모 건설자재 공급 MOU 체결 ▶기사내용 바로가기



자료원: Bloomberg, The Wall Street Journal, Financial Tribune, IRNA, Tehran Times, PressTV, Mehr, 경북일보, 국민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연합인포맥스, 부산일보, 서울경제 등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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