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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중 90% 이상이 진출해 -
- 전기차, 친환경 및 경량화 관련 부품 수요 증가 예상 -
□ 자동차 부품 시장 동향 및 완성차 업체 현황
ㅇ 시장규모 확대
- 미 상무부 상업활동지원실(U.S. COMMERCIAL SERVICE)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010억 달러, 2015년 1107억 달러, 2016년 1222억 달러로 꾸준히 확대 중
멕시코 내 자동차 부품 시장
(단위: 십억 달러)
구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시장 규모 | 69.4 | 81.2 | 88.7 | 96.8 | 101.0 | 110.7 | 122 |
자료원: 미 상무부 상업 활동 지원실(U.S. COMMERCIAL SERVICE)
ㅇ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멕시코 진출
- 멕시코 자동차 부품협회(INA: Industria Nacional De Autopartes, A.C.)에 따르면 멕시코에는 약 600개의 T1 자동차 부품 업체가 활동중이며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약 90% 이상이 멕시코에 진출했음.
- 대표적인 기업으로 Magna, Federal Mogul, Gestamp 등이 있으며 2016년 기아자동차와 함께 현대모비스,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등의 한국 부품 업체도 진출
ㅇ 자동차 완성업체들의 진출 투자 증가로 수요 증가
- 자동차 부품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국내 멕시코 내 완성차 업체들의 진출과 투자의 증가
- 멕시코 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부와 중부지방에 집중돼 있는데 이는 완성차 업체들이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이기 때문
멕시코 내 주요 완성차 업체 현황
회사명 | 주 | 도시 | 주요 생산품목 및 모델명 | 생산 능력 |
크라이슬러 | Coahuila | Saltillo | 엔진, Ram(트럭), Promaster RAM(밴) | 52만 대 |
México | Toluca | Journey, Fiat 500 | ||
포드 | México | Cuautitlán | Ford Fiesta | 50만 대 |
Sonora | Hermosillo | Ford Fusion, Lincoln MKZ, 하이브리드 자동차 | ||
Chihuahua | Chihuahua | 엔진 및 주조제품 | ||
제너럴 모터스 | Coahuila | Ramos Arizpe | Chevrolet Sonic, Chevrolet Captiva, Chevrolet Captiva Sport, Cadillac SRX, 엔진, 트랜스미션(transmission) | 66만1000대 |
Guanajuato | Silao | Chevrolet Cheyenne, Chevrolet Silverado, GMC Sierra(싱글캡, 더블캡), 엔진, 트랜스미션(transmission) | ||
México | Toluca | 엔진 | ||
San Luis Potosí | San Luis Potosí | Chevrolet Aveo, Chevrolet Trax, 트랜스미션(transmission) | ||
마쓰다 | Guanajuato | Salamanca | Mazda 3 | 14만 대 |
혼다 | Jalisco | El Salto | CR- V | 26만 대 |
Guanajuato | Celaya | Fit | ||
닛산 | Morelos | Civac | Frontier L4(픽업트럭), Tsuru, Tiida, Tiida HB, NV200(밴), New York TAXI,Versa | 77만5000대 |
Aguascalientes | Aguascalientes 1 | March, Versa, Sentra, Note, 4기통 엔진 | ||
Aguascalientes | Aguascalientes 2 | Sentra | ||
도요타 | Baja California Norte | Tecate | Tacoma(픽업) | 5만 대 |
폴크스바겐 | Puebla | Puebla | Beetle, Jetta Clasico, Jetta Clasico TDI, New Jetta,New Golf | 55만 대 |
Guanajuato | Guanajuato Puerto Interior | 고성능엔진 | ||
기아 | Nuevo León | Monterrey | K3, 프라이드 | 10만 대 |
주: 2016년 연간 최대 생산능력 기준
자료원: AMIA, 언론사 자료 종합
멕시코 내 주요 완성차 업체 위치
자료원: Promexico,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 주요 자동차 부품 업체
ㅇ Gestamp
- 스페인 기업인 Gestamp는 20개국 이상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95개 제조공장에서 약 3만4000명이 근무하고 있음.
- 철강관련 부품, Structure system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 동유럽,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음.
- 멕시코 내에는 3개의 제조공장(Puebla, Toluca, Aguascalientes)을 운영하고 있으며 폴크스바겐, PSA, 다임러 등 12개의 주요 자동차사에 부품을 공급 중
ㅇ Magna
- 1962년 설립됐으며 세계 3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사로 2만7150명이 근무, 29개국에 316개의 제조공장과 87개의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 센터를 운영
- 바디,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거의 모든 자동차부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완성차 기업의 요청에 따라 완성차 조립도 가능함.
- 멕시코 내 23개의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며 파워트레인, 바디&섀시 등의 부품을 생산
ㅇ Grupo Antolin
- 1950년 설립된 안톨린 그룹(Grupo Antolin)은 스페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26개국에 진출, 161개의 공장과 2만8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 Acoustic Insulators, Door Latches, Door Modules, Headliners 등을 생산
- 2013년 9월 멕시코 Arteaga에 headliners and complete overhead systems and console를 제조하기 위한 공장을 신설, 생산라인에 345명의 신규 노동자 채용
- 2016년 3월에 Tlaxcala에 Chiapas SAN JOSE에서 제조되는 Audi Q5에 필요한 headliners, doors, pillars and seat backs 생산하기 위해 신규 공장 오픈
- 해당 공장은 푸에블라 폴크스바겐의 다른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3760만 달러를 투자, 300명의 현지 인원 및 40개사 이상의 공급업자를 가질 예정
ㅇ Benteler
- 벤틀러(Benteler)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에 본사가 위치한 대형 자동차 부품사로, 1876년 설립 이후 40여 개 국가에 83개의 생산설비 보유, 총 78개 판매 지사 있음.
- Anti Roll Bars, Bearings, Chassis Systems 등을 생산
- 주 고객사는 아우디, BMW, 포드, GM, 다임러 PSA 푸조 시트로엥, 토요타, 볼보, 폴크스바겐 등임.
-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구매 시스템을 운영해 비용절감 효과 및 운영 간소화를 추진 중
ㅇ Thyssenkrupp
- 1999년 티센(Thyssen AG)과 프리드리히크루프(Friedrich Krupp AG)가 합병해 탄생했으며, 현재 티센 그룹은 직·간접적으로 약 838개의 자회사 및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80개국에 15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음.
- Air Suspension Systems, Axle Drive Components 등을 생산하고 있음.
- 멕시코에는 4개의 자동차 부품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2700명의 직접고용효과를 창출
□ 한국 자동차 부품 수출 현황
ㅇ 한국산 부품 수출 꾸준히 증가
- 멕시코 내 자동차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기아자동차 공장의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대 멕시코 자동차 부품 수출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2009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로 인한 여파로 일시적인 수출액 증감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수출증감률 평균이 18.7%로 조사되는 등 향후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특히 2016년은 기아자동차 공장이 본격가동됨에 따라 수출누계치가 전년대비 65.7% 증가했음.
- 기아자동차 몬테레이 공장은 2018년까지 생산량을 꾸준히 높일 계획이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멕시코 내 투자가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 수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한국 자동차 부품 수출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한국무역협회(MTI 7420 기준)
□ 전망 및 시사점
ㅇ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생산량 증가할 것
- 최근 미국 신 행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며 불확실성이 증가해 일부 자동차부품 업체나 완성차 업체들이 투자를 보류하거나 심한 경우 취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멕시코 내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하고 이에 자동차 부품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멕시코 진출 완성차 업체들의 구매 결정권 확대
-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의 인터뷰를 통한 자체 조사 결과, 멕시코 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기존에 조립·생산만 담당했던 것과는 다르게 구매 결정권이 확대되고 있다고 함.
- 최근 가격경쟁력이 심화되며 물류비용 및 생산시간 절감, 대응력 향상 등을 이유로 수출기업보다는 멕시코 내 생산업체와 거래를 선호한다고 함.
- 멕시코에 투자 진출한 한국업체가 품질, 물류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앞세운다면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수요 증가 예상 품목
- 멕시코 자동차 생산은 소형차 위주였으나 최근 Audi 등 고급형 모델의 생산이 시작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생산 계획도 발표됨에 따라 고급부품 및 전기차 관련 부품의 판매 증가도 예상됨.
- 멕시코시티 등 대도시의 대기오염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 내 환경기준이 강화되며 친환경 제품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
- 업체 관계자들과 인터뷰 결과 가격절감, 연비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경량화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향후 경량화 부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 부품협회(INA:Industria Nacional De Autopartes, A.C.), Frost & Sullivan,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경제 일간지 El Economista, El Financiero,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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