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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고연방 해체 후 유일하게 러시아와 FTA 체결, 최근 들어 러시아 영향력 감소 -


 


□ 국별 무역협정 현황


세르비아 무역협정 체결 현황

국가

무역정책

체결연도

러시아

자유무역협정

2000

발칸 지역 국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몰도바)

자유무역협정

(CEFTA, Central Europe FTA)

2006

벨라루스

자유무역협정

2009

북유럽국가

(노르웨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

자유무역협정

(EFTA, European FTA)

2009

카자흐스탄

자유무역협정

2010

터키

자유무역협정

2010

미국

일반특혜관세제도

(GSP, Generalized System of Preferences)

2005

EU

안정화제휴과정

(SAP, Stabilization and Association Process)

2008


  ㅇ 세르비아-북유럽 4개국 자유무역협정(EFTA) 주요 내용

    - 무관세 제외 품목은 생선 및 기타 해산물 등이며, 농산품에 대해서는 국가들과 개별 협약을 맺고 있음.


  ㅇ 세르비아-터키 자유무역협정 주요 내용

    - 세르비아 기업은 터키 수출 시 관세를 면제받으며, 터키에서의 공산품 수입은 무관세를 적용함.

    - 세르비아에서 생산했거나 EU국가의 원자재를 사용한 제품의 경우 세르비아 제품으로 간주돼 수출 시 무관세 혜택을 받으며, 무관세 제외 품목은 농산물 등임.


  ㅇ 세르비아-미국 무역협정 주요 내용

    - 일반특혜관세제도(GSP, Generalized System of Preferences)는 세르비아 수출제품에 대가 없이 무관세를 적용하는 특혜제도로, 세르비아의 수출 확대가 목적임.

    - 세르비아 부가가치가 최소 35% 이상이고, 세르비아에서 직수출된 제품에 한해 대부분의 완제품 및 반제품, 일부 농산물, 1차산업 제품을 포함한 4650개의 제품에 무관세를 적용함.

    - 무관세 제외 품목은 섬유, 가죽제품, 신발류 등이며, 무관세 제품 목록은 1년에 두 번 재검토함.


  ㅇ 세르비아-EU 무역협정 주요 내용

    - 안정화∙제휴과정(SAP, Stabilization and Association Process)은 통상뿐만 아니라 각종 법, 제도를 포함한 내용으로, 경제적으로는 특혜관세를 제공해 EU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함.

    - EU국가에서의 수입은 대부분 무관세이며, 송아지 고기, 설탕, 포도주 수출량은 연간 쿼터로 제한함.

 

□ 세르비아-러시아 통상 현황


  ㅇ 세르비아-러시아 자유무역협정 주요 내용

    - 세르비아는 유고 연방 해체 후 독립한 국가들(독립국가연합,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중 유일하게 러시아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임.

    - 세르비아의 부가가치가 51%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에 무관세를 적용하며, 무관세 제외 품목은 가금류, 치즈류, 설탕, 스파클링 와인, 에틸알코올, 담배, 압축기, 트랙터, 승용차 등임(2012.3. 기준).

    - 2011년 7월 양탄자, 깔개류를 포함한 방직용 섬유, 가구, 전자기기, 시럽 및 당류를 무관세 적용품목에 포함해 협정 영역을 넓힘.


세르비아-러시아 수출입 통계

                                                                                                                                             (단위: 천 달러)


2013

2014

2015

2016.1.~10.

수출

1,062,702

1,029,133

724,826

650,921

수입

1,903,547

2,340,354

1,748,539

1,217,011

무역수지

-840,845

-1,311,221

-1,023,713

-566,090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ㅇ 러시아는 세르비아 수입 3위, 수출 5위 교역국으로 2015년 세르비아 전체 수입 9.6%, 전체 수출 5.42%를 차지했으나, 최근 과거에 비해 교역량이 감소하는 추세

    - 정치·외교 분야에서는 여전히 주요 정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경제적으로는 수년에 걸쳐 조금씩 규모가 축소됨. 

 

세르비아 대러시아 수입 상위 10개 품목

                                                                                                                                             (단위: 천 달러)

연번

HS Code

제품

2014년

2015년

1

2709

석유와 역청유(원유로 한정)

927,336

656,037

2

2711

석유가스 및 탄화수소

638,981

549,714

3

7408

구리선

72,521

57,016

4

2710

석유와 역청유(원유제외)

193,920

52,692

5

7601

알루미늄

57,912

52,424

6

3105

광물성 또는 화학비료

49,720

50,353

7

3102

질소비료(광물성∙화학비료로 한정)

43,433

44,602

8

2803

탄소

35,075

25,494

9

2701

석탄 및 연탄

14,487

25,072

10

4002

합성고무

23,791

24,689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 세르비아는 광물성 연료 80% 이상을 러시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세르비아 대러시수출 상위 10개 품목

연번

HS Code

제품

2014년

2015년

1

0808

사과배(신선한 것으로 한정)

82,553

103,084

2

6115

타이즈 및 양말류

103,833

68,879

3

3004

의약품

56,494

53,944

4

0809

살구체리복숭아(신선한 것으로 한정)

32,325

37,683

5

8413

액체펌프

40,847

26,993

6

0203

돼지고기(신선한 것, 냉장 또는 냉동한 것으로 한정)

53,704

24,340

7

0406

치즈와 커드

28,615

24,246

8

4011

고무 공기타이어

27,271

19,227

9

4418

건축용 건구 및 목공품

39,488

19,042

10

7411

구리 관

33,877

18,021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 세르비아의 대러시아 주요 수입품은 석유, 가스, 비료, 원자재 등이며, 주요 수출품은 의약품, 과일, 식품과 같은 소비재임.

 
□ 시사점


  ㅇ 세르비아는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자유무역협정 네트워크 구축으로, 약 10억 인구 시장에 무관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함.
    - 다양한 국가들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 저비용의 고급 인적자원 보유 등으로 투자처로서 강점을 지니고 있음.
    - 이미 자동차(피아트), 통신(텔레노어), ICT(마이크로소프트), 식품(코카콜라, 칼스버그)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2000년부터 총 270억 유로를 투자하며 중부유럽에서 유망한 투자처로 자리매김함.
    - 2016년 한국과 체결한 이중과세방지협약으로 한국 기업의 현지 조세부담도 감소해, 세르비아 진출 및 투자가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및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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