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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 47개사, 바이어 96개사 참가 -

- '블랙 다이아몬드'를 공략한 우수 소비재 선보여 -

 


2016 케이프타운 한국 우수 소비재 상품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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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 케이프타운 상품전 개요

 

  ㅇ 개요

    - 행사명: 2016 케이프타운 한국 우수 소비재 상품전(Korea Premium Consumer Goods Showcase)

    - 기간: 2016년 11월 21일(수)~22일(목)

    - 장소: Century City Conference Centre B․C홀, Cape Town

    - 개최,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 전시규모: 한국기업 47개사(750㎡) *체험관, 판촉전, 화상상담 포함

    - 바이어 유치규모: 총 96개사

    - 상담 품목: 화장품, 유아용품, 가공식품, 문구 등

    - 부대행사: 개막 포럼, 상담회, 한국식품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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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 행사 소개

 

  ㅇ 상품전이 개최된 케이프타운은 남아공의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남아공 및 글로벌 유통기업의 구매본부가 많이 소재 해 있어 상품전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됨.

    - 아프리카 시장진출의 관문이자 산업발전을 주도해 아프리카에 진출한 월마트(Walmart), 에이치앤앰(H&M), 포에버21(Forever21)와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의 구매본부 소재

    - 남아공의 Woolworths, Clicks 등 대표 유통기업의 구매본부 또한 케이프타운에 소재

 


  ㅇ 이번 행사의 수출상담회는 한국 수출업체가 아프리카 바이어와 만나 수출 상담을 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형식으로 이루어짐.

    - 한국 참가기업으로는 참존, 휴롬, 농심 등 소비재 기업 47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및 유통사 96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

    - 남아공 바이어뿐만 아니라 6개국 아프리카 국가(에티오피아,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탄자니아 및 모잠비크)에서 24개사 바이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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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ㅇ 수출상담 외에도 온라인 판촉전, 내수 식품기업 시식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 특히 점차 확대되는 아프리카 온라인쇼핑시장을 고려해 아프리카 최초 온라인 쇼핑몰 ‘비드 오어 바이(Bid Or Buy)’를 통해 한국제품 특별 판촉전을 일주일간 개최함.

    - 온라인 판촉전에는 참가 기업 6개사가 90여 개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마스크팩, 영양 크림 등 화장품과 아이디어 문구상품에 대한 남아공 소비자 관심이 높았음.

    - 개막 포럼에는 최연호 주 남아공 한국 대사, 알랜 무코키 남아프리카공화국 상공회의소 소장 등이 참여했으며, 남아공 온라인 쇼핑몰 비드 오어 바이(Bid Or Buy)사 담당자가 남아공의 온라인 시장을 그리고 클릭스(Clicks)사 PL 제품 구매총괄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사 구매정책을 설명해 포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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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 ‘아프리카 소비시장을 향한 첫 큰 발걸음’

 

  ㅇ 이번 상품전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린 유통망 진출사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 소비시장 진출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최근 세계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주춤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소비재 시장은 급성장 중

    - 소비재시장 급성장 배경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인구, 급격히 진전된 도시화와 약 3억5,000만 명에 달하는 중산층이 있음.

    - 맥킨지 글로벌연구소는 아프리카 소비재시장을 7조 달러에 달하는 중국소비재시장에 이은 거대 잠재시장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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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Amethisfinance

 

□ ‘블랙다이아몬드’ 겨냥한 제품 크게 인기


  ㅇ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질의 한국 화장품, 네일아트, 문구 및 유아용품 크게 인기

    - 아프리카 소비 패턴, 생필품에서 다양한 기호의 화장품 및 패션 제품 등으로 전환 중

    - 가격보다는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더 중요히 여겨

    * 블랙다이아몬드: 구매력을 갖춘 아프리카 대륙의 신흥 흑인 중산층을 지칭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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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 참가자 반응

 

  ㅇ 한국업체 반응

    - 대부분의 참가업체들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지의 대륙이었던 아프리카 시장에 대해 더 알게 됐고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

    - 또한 행사장 인근 쇼핑센터 및 상점들을 직접 방문해 현지 시장의 분위기와 규모를 직접 파악

    * 유아용품 A사: “이번 상품전 덕분에 몰랐던 아프리카의 밝은 성장 전망에 대해서 알게 됐고, 그에 따라 아프리카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 식품업체 B사: “아프리카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곧 지사 설립도 검토 중”

 

  ㅇ 아프리카 바이어 반응

    - 남아공과 타아프리카 바이어들은 입을 모아 우리 기업의 품질에 대해 높게 평가했으나, 수입가격이 타 경쟁국 제품보다 조금 높은 것을 아쉬워 함.

    - 식품분야 바이어의 경우 남아공을 포함한 주요 아프리카 국가 내 무슬림 인구를 고려해 할랄(Halaal) 인증식품이 중요하다고 조언

 
□ 시사점 및 전망

 

  ㅇ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의 유통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국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에는 아직 생소한 아프리카 시장을 알리고 교류함. 앞으로 아프리카 미래시장 개척에 중요한 계기가 됨.

 

  ㅇ 1960년대부터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 타 경쟁국 기업에 비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은 조금 늦은 편이나, 우리 기업의 높은 품질, 수려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등도 충분히 경쟁력 있음을 확인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산업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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