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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신 오토파일럿 영상을 보고 있으면 완전자율주행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그저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오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기술 발전이 비약적이네요.

이번에 공개한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SEES' 영상은 실시간으로 운전자 참여 없이 운전하는 영상입니다.

사람들은 자동차에 탑승하고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자동차의 전자장치와 기계장치는 쉴틈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그냥 움직이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번 테슬라 영상에서 자동차의 관점에서 오토파일럿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볼수 있듯이 테슬라는 일반도로를 달리면서 오른쪽의 화면은 카메라의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3가지 기능을 보여줍니다. 왼쪽 및 오른쪽 카메라가 뒤쪽에 있고 전면에 중거리 카메라가 있습니다.

이번 영상이 오토파일럿이란 무엇인지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다가오는 것은 소프트웨어와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어떻게 보여지는지 구체적으로 시연했다는 것입니다. 자동모드에서 보행자, 자동차, 차선 , 표지판 등을 실제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오른쪽 화면에서 자동차의 관점으로 잘 보여줍니다.

우리가 운전할때 보는 것보다 훨씬더 많은 정보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영상에서 알수 있네요. 우리가 운전할때는 전방주시가 대부분인데 테슬라 오토파일럿 영상에서는 좌, 우, 전면 꼼꼼하게 다 챙겨 주네요.

사람은 눈으로 보는 것을 믿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통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좀더 신뢰가 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영상에서 주차까지 깔끔하게 하는 테슬라 모델S가 매력적이네요.

우리나라 현기도 드라마에서 키스신 같은 곳에서 홍보하지 말고 좀더 현실적으로 기술을 피력할 수 있는 수준의 영상을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기술에 민감한거 아시죠 ?

이상 자동차에 대해서 무지한 일반인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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