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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개요


행사명

   2016 사하라 국제 농업 전시회

영문 행사명

   2016 Sahara Expo
   (the 29th International Agricultural Exhibition for Africa and the Middle East)

개최기간

   2016년 9월 24~27일(총 4일)

연혁

   1987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는 29번째

개최지

   이집트 카이로, Cairo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CICC)

한국 참가기업 수

   이집트 에이전트를 통한 참가업체 2개사(직접 참가기업 없음)

바이어 국적

   이집트, 인도, 터키 등 13개국

주관

   Expo(Int'l Conference and Exhibition S.A.E)

전시규모

   269,100s/m 및 231개 부스

주요 전시품목

   비료, 펌프, 관개시설, 씨앗, 농기구, 농기계, 포장

구성

   총 5개 홀, 야외전시장(트랙터 등 중장비 전시)


전시회 특징


  ㅇ 이집트는 넓은 토지와 더운 기후를 기반으로 농업이 매우 발달해 있어, 이집트의 중요 전시회로 손 꼽힘.

    - 이집트 GDP 중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수출과 고용에서는 각 30%임.

    - 한 농토에서 연간 2-3모작으로 각종 작물 생산

    - 경제작물로는 목화, 식량작물로는 옥수수, 밀, 보리, 쌀, 콩, 과실, 사탕수수 등을 재배

    - 사하라 전시회는 이와 같이 이집트의 주요 산업인 농업과 관련돼 있는 신식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집트뿐만 아니라 중동 주변국에서도 중요한 전시회로 인식됨.

    - 1987년 처음 시작돼, 올해 29번째 개최되는 사하라 전시회는 이집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전시회임.


  ㅇ 이름이 사하라 엑스포인 이유는 사막 개간을 통한 농업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전시회가 시작됐기 때문임.


□ 전시회 현장 스케치

 

전시회가 개최된 Cairo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CICC)와 야외 전시장

설명: C:\Users\user\Desktop\Neuron\IMG_1367.JPG설명: C:\Users\user\Desktop\Neuron\IMG_1366.JPG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ㅇ 올해 참가업체 수는 231개사로, 2013년 484개사, 2014년 685개사, 2015년 226개사임을 감안했을 때,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2014년 참가업체 수의 1/3로 저조


  ㅇ 참관객 구성

    - 비료나 농기구, 농업 관련 책자를 사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다수였으며, 참가업체의 부스에서 열띤 바이어 상담이 진행됨.

    - 농업 잡지와 소기구 판매 부스가 가장 붐볐음

 

 가장 붐비는 부스 중 하나였던 농업 관련 잡지 부스와 농업소기구 판매부스

설명: C:\Users\user\Desktop\Neuron\IMG_1340.JPG설명: C:\Users\user\Desktop\Neuron\IMG_1350.JPG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ㅇ 전시 품목은 비료가 가장 많음. 전시 품목의 비율을 따져보면 비료가 약 50%, 펌프 등 관개시설 관련 장비가 20%, 트랙터 등 농업 관련 중장비가 20%, 그 외 씨앗이나 모종, 각종 소도구가 10% 비율을 차지함.


전시 품목들

설명: C:\Users\user\Desktop\Neuron\IMG_1354.JPG 설명: C:\Users\user\Desktop\Neuron\IMG_1355.JPG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ㅇ 이집트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비료

    - 이집트는 땅의 특성상 질소를 주 성분으로 하는 비료를 가장 많이 사용

    - 이집트 현지 생산량 증대에 따라 수입은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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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입구에서부터 중국 기업 부스가 배치됨..

    - 중국관은 총 45개사로, 개최국 이집트를 제외하고 가장 참가규모가 큼.

    - 중국 참가기업들은 모두 부스에 중국을 상징하는 빨간 장신구로 부스를 꾸밈.

    - 실제 이집트와 중국의 무역 중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4%로 높음.

  

중국의 상징인 빨간색으로 부스를 꾸민 중국 기업들

 설명: C:\Users\user\Desktop\Neuron\IMG_1325.JPG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 참가 바이어 인터뷰


  ㅇ 농기계 관련 수입업체 E사

    - 이집트의 농업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농업 관련 발전 정책도 발표(‘이집트 비전 2030’의 8대 대형 프로젝트에 ‘농지개간’을 포함, 향후 100만 에이커(약 4000㎢)를 개발할 예정)

    -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의 경우, 네덜란드와 독일 등지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대다수

    - 한국산 농기계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고, 일본산 농기계 수입에 관심을 가짐.


  ㅇ 농기구 관련 수입업체 A사

    - 최근 이집트의 경제불황으로 인해 이집트 화폐가치가 낮아진 상황으로, 수입이 이뤄질 경우 입게 되는 손해에 대해 설명함.

    - 실거래는 이집트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함.


  ㅇ 비료 관련 판매업체 A사

    - 이집트 농업의 특징상 2모작에서 많게는 3모작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비료의 사용이 많음.

    - 이미 한국의 비료 관련 회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한국의 제품이 타 제품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품질이 좋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

 

설명: C:\Users\user\Desktop\Neuron\IMG_1341.JPG

 

□ 시사점


  ㅇ 사하라 엑스포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경제불황으로 인해 전시회 참가업체 수와 참관객 수가 호황기 대비 저조 

   

  ㅇ 올해 한국관 참가업체는 없었고, 에이전트를 통해 D사와 I사 두 개사가 간접 참가하는데 그쳤으나, 향후 시장 개방에 대비해 한국관 참가를 고려해볼 만한 것으로 판단


  ㅇ 이집트 전시회를 방문할 경우, 오전시간에는 부스가 비어있는 경우가 많아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

    - 부스를 방문해 참가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원하는 경우 바로 담당자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전시회 초반에 미리 약속을 잡은 후 하루 더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함.



자료원: 전시회 현장 답사 및 KOTRA 카이로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통상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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