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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우기(雨期)가 끝나고 어제(1일, 현지 시각) 드디어 개학을 했어요. 공부하기 딱 좋은 계절, 이제 학교 생활에 집중해야겠죠? (캄보디아는 1년의 절반가량이 우기랍니다. 11월은 건기<乾期>가 막 시작되는 달이에요.)

제 이름은 다릭(Lay tham dalik). 올해 열여섯 살이 됐고 캄보디아 훈센보레이100크넝(Hunsenborey 100 Khnang)고교 학생회장을 맡고 있어요. 사진 속 가운데 흰색 셔츠 차림이 저랍니다. 왼쪽은 동갑내기 세이빳(Chin sreypich), 오른쪽은 한 살 동생 소완말리(Sovanmaly)예요. 개학식에서 저와 함께 새 학기를 시작하는 각오와 다짐을 발표할 ‘학생 대표’들이죠.

전교생 2000여 명과 선생님 앞에 설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리는데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 선생님들까지 자리를 함께해주셨네요. 우리 학교로 오신 걸 후회하지 않도록 최대한 근사하게 해내고 싶은데… 성공할 수 있겠죠? 비록 닷새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 잘 가르쳐주세요.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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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캄보디아 봉사단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한정선 삼성전자 대외협력그룹(수원) 사원이 현지에서 송고한 사진입니다



자료출처 : 삼성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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