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및 상담회 참관기
- 중국은 신형도시화 건설과 함께 2022년까지 스마트시티 시장이 3배 이상 성장 예상 -
- 중국 2, 3선 도시 대상 스마트시티 협력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 -
□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및 상담회
o 개요
행사명 | - 2019년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및 상담회 |
일자 | - 2019년 7월 4일(목) |
장소 | - 중국 산시성(陕西) 시안 성메리아호텔 |
일정 | - 포 럼(09:30~12:00) / 일대일비즈니스상담회(14:00~17:00) |
주최/협조 | - 주최 / 주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 KOTRA - 협업 :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산시성빅데이터산업협회, KIC(한국혁신센터)중국 |
참가규모 | - 포 럼 : 한중 양국 정부기관 및 기업 200명 - 상담회 : 한국 13개사, 중국 60개사 (산시성, 허난성, 후베이성, 베이징, 충칭 등) |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ㅇ 행사일정
시간 | 주요 내용 | 연사/발표자 |
9:30~9:50 | 개회사 | KOTRA 중국지역 본부장 |
축사1 |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 |
축사2 | 산시성 공업과정보화청 부청장 | |
축사3 | 주중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 |
9:55~10:10 | 미래의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한국 스마트시티 플랫폼 | 국내기업 A사 |
10:10~10:25 | 산시성 신형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 | 산시성 공신청 부청장 |
10:25~10:35 | 빅데이터 및 AI 딥러닝 기술 소개 | 국내기업 B사 |
10:35~10:45 | 인공지능기반의 미래 교통상황 서비스 플랫폼 | 국내기업 C사 |
10:45~11:00 | 스마트시티 폐기물 관리 솔루션 | 국내기업 D사 |
11:00~11:15 | 초 지향성 스피커 및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보행자 감지용 음성안내 보조장치 | 국내기업 E사 |
11:15~11:30 | Residential Car Sharing Service | 국내기업 F사 |
11:30~11:40 | 산시성 빅데이터 그룹 소개 | 산시성 빅데이터 그룹 |
11:40~11:50 | Spring+타이마오 스마트단지 솔루션 | 스프링디자인컨설팅유한회사 |
11:50~12:00 | 하이퍼 컨버전스+GPU클라우드 조력하 스마트시티의 발전 | 베이징 저타클라우드유한공사 |
14:00~17:30 |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ㅇ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 주중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KOTRA 중국지역 본부장, 산시성 공신청(工业和信息化厅) 부청장, 산시성빅데이터산업협회 이사장 등 양측 귀빈 11명과, 스마트시티 분야 한국, 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약 200 명이 참석
- 산시성 공신청 부청장 궈정창(郭正强)은 축사를 통해, 산시성의 빅데이터인프라 구축과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 현황 및 정부정책을 소개하며, 본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국 간 스마트시티 산업의 협력방향 모색을 희망함을 언급
- 한국의 스마트시티 구축 현황과 방향 그리고 산시성의 스마트시티 구축 전망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스마트시티 포럼은 8개 기업(5개 한국기업, 3개 중국기업)의 IR로 이어졌으며, 한국 기업들이 보유한 기능이 화면에 구현될 때마다 정부 및 업계 관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보임
2019년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전경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 빅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IoT 분야 한국기업13개사와 도시계획, IT, 로봇, 제조 분야의 60개 중국 기업들 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하여 총 140건의 상담이 이루어짐
스마트시티 일대일 상담회 전경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ㅇ 산시성은 2018년 <산시성 신형스마트도시건설 추진가속화 지도의견>에 근거하여, 도시별 분야별 빅데이타 자원 통합 및 응용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도시별 스마트도시 발전을 추진중임
- 센양(함양)시는 산시성내 시범도시로 스마트시티와 빅데이타 인프라 운영센터가 모범 사례로 구축되어 있어 중국내 중앙과 지방 정부 인사들의 참관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음. 동 운영센터에 한국 참가기업의 참관을 지원하여 현지 스마트시티 현황의 이해를 제고함
셴양시 스마트시티운영센터 한국기업일행 참관 사진(7월 3일)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o 산시성은 관중평원도시군계획과 신형스마트도시 건설계획 등을 통해 도시별 스마트시티 구축을 추진중으로 성 정부 공신청에 스마트시티 평가위원회를 설치하고, 하위 시/현의 스마트 시티 구축 정도를 매년 정부 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스마트시티 구축 준비작업을 진행 중임
관중평원도시군계획연계 스마트시티 추진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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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KOTRA 자체정리 |
□ 시사점
ㅇ 현장 인터뷰
- (산시성 공신청 관계자) 공신청은 산시성 공업 및 정보화 발전을 추진하는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산시성 정부기관으로서 20개 부서로 조직되어 있고 산시성 국방과기공업사무실, 산시성 중소기업추진국, 산시성 경제연합회를 총괄하고 있음. 본 기관은 산시성 공업 및 정보화 발전,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자금 지원이 주요 업무이고, 프로젝트 투자, 국가 정책 반영 등 다양한 업무가 있음. 산시성은 스마트시티 시장발전을 위한 시범작업을 전개해왔으며, 도시정보 융합시범사업을 비롯한 각종 신형도시화, 정보화 추진 업무를 진행 중임.
- (상담회 참가바이어 A사)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이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교통, 통신, 보안, 환경관리, 스마트제조 등 각 분야의 솔루션 부품, 설비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함. 당사가 자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한국업체 기술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됨 . 당 사 스마트팩토리의 주된 목적과 기능은 원격으로 작업을 제어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것인데 작업 인원을 대신하기 위한 영상인식솔루션 분야에서 선진적인 국외업체와의 기술 협력이 가능하다고 봄
ㅇ 동 행사를 통해, 내륙지역 스마트시티 산업 교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함
- 기존 공업 및 농업 생산기지로 활용되었던 산시성에 대해서 중서부지역 일대일로 거점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내륙 신형도시화건설 추진의 정책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국내기업 13개사가 참가하고, 중국측에서 산시성뿐만 아니라 베이징, 허난, 충칭, 후베이에서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등 향후 협력 확대 기대
- 연해지역 이외에 내륙에서 2, 3선 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중서부 내륙 지역의 성별 도시별 스마트도시 추진현황과 정책을 주시하고, 현지 정부기관과 기업들과의 인적 교류 및 정보 공유 모색이 필요함
- 교통, 환경, 안전 등 스마트도시의 세부 분야별로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 설비, 시스템을 중심으로 협력방안 추진 필요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