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든 야구장서 1회용 컵 ‘아웃’
내년부터 모든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1회용 컵 음료의 판매가 금지된다. 환경부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깨끗한(클린)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협약’을 체결한다.환경부와 KBO는 야구장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국민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구본능 KBO 총재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KBO가 지난 2015년부터 안전수칙을 개정해 야구장 내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진 음료 용기의 반입을 금지하면서 1회용컵 등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 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내 캔·유리병·1ℓ초과 페트(PET)병의 반입을 제한하고 반입제한..
정책 뉴스
2016. 7.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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