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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산업의 꾸준한 발전세 지속 -

- 신기술과의 접목 확대로 무인편의점 비즈니스 모델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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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베이징천바오(北京晨)

 

중국 편의점산업 발전 시장동향

 

  ㅇ 55 편의점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중국 편의점 발전보고' 발표

    - 중국 프랜차이즈 경영협회와 BCG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 편의점은 1~2 도시를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점포 수가 증가함.

    - 2017 점포수는 10만 개를 넘어서면서 13% 성장률을 보였으며 특히 창사, 둥관(), 중산(中山), 선전 도시의 점포 증가율이 가장 높았음. 베이징, 난닝(南宁), 푸저우(福州), 충칭, 지난() 도시의 인구 대비 점포 수는 아직 발전 여력이 남은 것으로 평가됨.

    · 점포 수 추이: 2015 9만1000개 2016 9만4000개 2017 10만6000개

    - 매출액은 1900 위안을 기록했으며, 점포당 일일 평균 매출은 5000위안으로 10% 성장률을 보임.

    · 점포당 일일 매출 추이: 2015 3576위안 2016 4504위안 2017 4936 위안

    - 주유소 편의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브랜드는 특정지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하이는 Lawson(), Alldays(好德), 패밀리마트(全家), Quik(快客) , 장쑤는 Suguo(), 광저우는 7-11 Meiyijia(美宜佳) 대세를 이룸.

 

연도별 총 매출 추이

(단위: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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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8 중국 편의점 발전보고'

 

브랜드별 점포 수 비율 지역별 집중도

자료원: '2018 중국 편의점 발전보고'

 

  ㅇ 중국의 편의점산업은 빠른 발전 기록 중이나, 외국의 사례와는 다소 차이가 있음.

    - 조사대상 편의점 41% 즉석식품 판매미중이 10% 미만이고, 82% PB제품 판매비중이 10% 미만. 일본의 30~40%(즉석식품) 40~50%(PB제품) 대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일본 편의점은 직영이 10% 미만이나, 중국은 직영과 가맹점의 비율이 57:43으로 직영의 비율이 매우 높음. 가맹점의 비율이 0% 기업도 34% 되는 것으로 나타남.

    - 편의점 기업의 매출 총이익은 20~30% 차지한 기업의 비중이 51% 가장 많으며, 매출 총이익순이익은 0~4% 차지한 기업 비중이 54%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좌)매출 총이익 (우)순이익 구간별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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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8 중국 편의점 발전보고'

 

  ㅇ 무인편의점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임차료 인건비 상승에 따라 운영원가가 빠르게 상승하며 운영부담을 가중시킴에 따라 원가 절감이 이슈로 부상함.

    · 전년대비 점포 임대료 18%, 인건비 12%, 수도 전력 6.9% 상승

    - 가장 관심사항은 무인편의점으로, BCG 따르면 2017 시장규모는 4천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알려짐.

    - 무인편의점은 아마존이 출범시켰으나, 상하이의 빙고박스(果盒子), 베이징의 24igo(24爱购), 광저우의 선치우(神奇屋) 무인편의점이 다양하게 출현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 무인편의점은 개방식과 폐가식으로 구분되는데, 개방식은 소비자가 선반에서 직접 집어 바코드를 찍고 모바일로 결제하는 방식이고, 폐가식은 결제해야만 실물을 있는 스마트 자판기 형태임.

    - 7-11, Taocafe, 로슨, 빙고박스 등은 개방식을, 선치우, 24igo, F5미래상점 등은 폐가식을 선보임.

    - 무인편의점 물류 업그레이드에도 관심 증가로 신기술에 대한 투자가 증가세에 있으며, 2016 대비 2017 신기술투자가 13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상기 대안으로는 온라인 편의점이 있으며, 모바일 결제 발달에 따라 온라인 편의점을 도입해 온라인 소매 비중을 늘리고 있음.

    · 온라인 소매 비율 추이: 2015 4% 2016 5% 2017 8%

 

(좌)개방식 vs (우)폐가식 무인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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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원밍망(西安文明), 팡투망(房途)

 

전망

 

  ㅇ 중국 편의점산업은 발전 공간이 많아 꾸준한 상승할 전망

    -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어 타 도시로의 확대 가능성, 신기술과의 접목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편의점 출현 발전 여지는 매우 것으로 평가됨.

    - 일반적으로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산업은 전통 소매상이 공급체인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기업 대비 무인소매 영역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고 보다 빠른 발전을 있을 것으로 예상함.

    - 그러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편의점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효율성 제고 원가 절감, 소비자 만족도 제고 문제 해결이 관건임.

    - 한편 KOTRA 상하이 무역관이 진행한 프랜차이즈 경영협회 관계자와의 인터뷰 결과, 중국에서 편의점산업의 빠른 발전은 소비시장과 소비 업그레이드가 빠르게 이뤄진데서 비롯했으며, 투자회수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점포를 늘릴 있었던 것으로 분석함.

    - 그러나 주력소비군이 점차 젊어지고 신기술과 자본의 대량유입으로 산업의 변화가 예상되면서 새로운 발전기회를 포착해야 함을 강조함.

 


첨부: 70대 편의점 기업 및 점포 수

자료원: 중국프랜차이즈 경영협회, BCG, 베이징천바오,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및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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